논란의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김건희씨 녹취록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중에 나온 녹취록 내용입니다.
윤석렬 대선후보의 아내 김건희씨 통화 녹취록
시간 순서대로 나열합니다.
2021년 7월6일
최초 서울의소리 기자 이명수씨가 김건희씨에게 통화 내용
이명수 : 아 예. 저는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라고 하는데요.
김건희 : 네
이명수 : 통화 가능할까요?
김건희 : 아니요. 제가 당분간은 언론인의 인터뷰를 안 하거든요.
김건희 : 그때 서울의 소리에서
그때 백은종 선생님께서 저희 남편,
그때 막 그냥 해가지고
거기 뉴스타파 찾아가고 막 그래가지고,
제가 너무 감사해가지고
제가 다른 사람 이름으로 후원도 많이 했었어요. (중략)
제가 너무너무 감사해서
제가 정말 눈물까지 흘렸었어요.
2021년 7월 12일
김건희 : 나중에 한번 봐서 우리 팀으로 와요. 진짜.
나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일단 그런 거 좀 제로로 생각하고
나 좀 도와줘요.(중략)
하여튼 나는 기자님이 언젠가 제 편 되리라 믿고
아유 난 솔직히 우리 캠프로 데려왔음 좋겠다.
네 마음 같아서는, 진짜.
우리랑 같이 일하고, 같이 우리가 좋은 성과 이뤄내서
2021년 7월 21일
이명수 : 누님하고 노량진수산시장을 한번 한 바퀴 돌든가.
거기 가면, 노량진수산시장 가보세요.
가면 상인들이 엄청 많거든.(중략)
김건희 : 나한테 그런 거 좀 콘셉트 같은 거,
나한테 문자로 좀 보내주면 안 돼요?
이명수 : 그러니까 내가 지금 이야기하잖아요.
김건희 : 이야기도하고 문자로 보내줘.
왜냐하면 이거를 내가 좀 해가지고 좀 정리를 해서
내가 좀 우리 캠프에 적용을 좀 하게.
우리 명수 씨 말이 너무 맞네.
김건희 : 한번 와서 좀 우리 몇 명한테 좀 그런 것 좀
캠프 구성할 때 그런 것 좀 강의 좀 해주면 안 돼?
우리 몇 명한테 좀 해서.
그러면 우리가 그 룰을 가지고,
다른 게 아니라 캠프 정리 좀 하게
2021년 7월 21일
김건희 : 우리 남편한테도 아예 다른 거 일정 같은 거 이제 하지말고,
일단 캠프가 엉망이니까.
조금 자문을 좀 받거나 이렇게 하자.
안 그래도 그렇게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다음 주는 많이 쉬고 할 거예요.
김건희 : 나이트클럽도 가기 싫어하는 성격이에요.(중략)
난 그런 데를 되게 싫어,
시끄럽고 그런 데를 싫어하거든.
나는 그런 시간에 내가 되게 영적인 사람이라
그런 시간에 난 차라리 책읽고,
차라리 도사들하고 같이 얘기하면서
'삶은 무엇인가' 이런 얘기를 하는 걸 좋아하지.
나는 그런 게 나는 안 맞아요.
나 하루 종일 클래식만 틀어 놓고 있는데?
2021년 8월 30일
김건희 : 잠깐만. 잠깐만
이명수 : 누님
김건희 : 나 그럼 안 불러. 아무도 안 불러.
나 안 불러 진짜 얼마 안 돼.
안 불러 안 불러 진짜. 진자 안 불러.
누나가 줄 수도 있는 거니까.
누나가 동생 주는 거지.
그러지 마요 알았지?
2021년 9월 3일
이명수 : 누님 내가 만약에 가게 되면
무슨 역활을 하면 될 것 같아요?
김건희 : 할 게 많지. 내가 시키는 거대로 해야지. 정보업.
이명수 : 어? 정보?
김건희 : 정보 같은 거. 우리 동생이 잘하는 정보 같은 거(발로)뛰어서.
안에서 책상머리에서 하는 게 아니라,
가서 정보 왔다 갔다 하면서 해야지.
2021년 9월 3일
김건희 : 우리가(대통령)되면 명수 씨는 좋지.
개인적인 이득은 많지.(중략)
우리 남편이 대통령 되면 동생이 제일 득 보지 뭘 그래.
이재명이 된다고 동생 챙겨줄 거 같아?
어림도 없어.
2021년 9월 15일 서울대학교 '토크콘서트'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
이날
윤석렬 국민의 힘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와 서울의 소리 기자 '이명수' 전화 통화 내용
이명수 : 예.누님
김건희 : 아유 우리 동생 잘 있었어요?(중략)
이명수 : 방금 오후에 홍준표 이제 쫓아다닐 거거든.
오후에 저기 서울대학교 홍준표하고,
저기 대학생들 토크 콘서트 있었거든요.(중략)
김건희 : 응 홍준표를 좀 띄워주라는 얘기죠?
이명수 : 곤란한 질문도 좀 몇 개 뽑아놨는데,
아 이거 피해가네.
내일도 또 일정이 있으니까.
김건희 : 그래 내일 좀 잘 한번 해봐 봐, 우리 동생이.
내일 한번 홍준표한테
날카로운 질문 좀 잘해봐.
김건희 : 하여튼(윤석열 비판은) 반응 별로 안 좋다고,
슬쩍 한번 해봐 봐.
우리 좀 갈아타자고 한번 해봐 봐.
홍준표 까는 게 더 슈퍼챗(실시간 후원금)은 지금 더 많이 나올거야.
왜냐하면 거기 또 신선하잖아.
2021년 9월 25일
이명수 : 내가 기자들한테 받는 것들이 있거든요.
김건희 수행비서 : 아 그것 좀 주세요.(중략)
그리고 내가 사모님한테 보고를 드릴게.
보내주십시오. 중요한 정보가 있으면.
2021년 10월 12일
이명수 : 누나 저기 국감 그 정대택 회장 자료 있잖아요.
그거 뭐 택배로 보내줘? 어떻게 해.
뭐 내가 내일 법원 갈 일 있는데
잠깐(코바나컨텐츠)사무실 들려서 드릴까?
김건희 : 응 이쪽 근처는 오지말고.
혹시 CCTV있을지 모르니까.
우리 직원 내보낼 테니까 파리크라상 있잖아요.
2021년 10월 18일
이명수 : 누나한테 가면 나 얼마 주는 거야?
김건희 : 몰라, 의논해 봐야지.
명수씨가 하는 만큼 줘야지.
잘하면 뭐 1억 원도 줄 수 있지.
2021년 11월 15일
김건희 : 양쪽 줄을 서 그냥.
어디가 될지 모르잖아.
그러니까 양다리를 걸쳐 그냥.
그거밖에 더 있어?(중략)
그래야지 뭐. 거기 한편만 들 필요 없잖아.
혹시 뭐 세상이 어떻게 바뀔 줄 알아.
사실 권력이라는 게 무섭거든.
이명수 : 당연하죠.
김건희 : 이게 원흉이야 다 지금,모든 내 소문에.
서울의 소리도 언론으로서
좀 더 공신력이 있어야 되고 그러려면
어느 한 편의 팡파르가 되어서는 안 돼.
가로세로연구소도 저**들 완전히 저거 응?
***같은 *들 이잖아.
2021년 11월 15일
김건희 : 조국수사를 그렇게 크게 펼칠 게 아닌데.
너무 조국 수사를 너무 많이
너무 많이 공격을 했지, 검찰을.
그래서 검찰하고 이렇게 싸움이 된 거지.
빨리 끝내야 된다는데 계속 키워가지고
유튜브나 이런 데서 그냥 유시민 이런 데서 계속
자기 존재감 높이려고 계속 키워가지고.
사실은 조국의 적은 민주당이야.
김건희 : 총장 되고 대통령 후보 될 줄 뭐 꿈이나 상상했겠어?
생각해봐 누가 꿈이나 상상을 해.
우린 빨리 나와서, 그냥 빨리 그냥
편하게 살고 싶었지. 너무 힘들어서.
대통령 후보가 될 줄 누가 상상했어?
이걸 누가 키워준 거야?
이거 문재인 정권이 키워준 거야.
보수가 키워줬겠어?
보수는 자기네가 해 먹고 싶지
이 정치라고 하는 것은 그래서
항상 자기편에 적이 있다는 걸 알아야 돼.
이명수 : 누나도 많이 느끼죠? 요새
김건희 : 느끼는 게 아니라 난 옛날부터 알았어.(중략)
그때도 박근혜를 탄핵시킨 건 보수야.
진보가 아니라. 바보 같은 것들이 진보,
문재인이 탄핵시켰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야. 보수 내에서 탄핵시킨 거야.
김건희 : 보수들은 챙겨주는 건 확실하지.
그렇게 뭐 꽁짜로 부려먹거나
이런 일은 없지. 내가 봐서는.
그래야 미투가 별로 안 터지잖아, 여기는.
미투 터지는 게 다 돈 안 챙겨 주니까
터지는 거 아니야.
이명수 : 그렇죠.그렇죠.
김건희 : 돈은 없지 어? 바람은 펴야 되겠지.
그니까 이해는 다 가잖아.
나는 진짜 다 이해하거든.
그러니까 다 그허게 되는 거야.
이명수 : 하여튼 보수는 그런 거는
철두철미해 보면.
김건희 : 아이 보수는 돈 주고 해야지
절대 그러면 안 돼. 나중에 화 당해요.화.
지금은 괜찮은데,
사람이 내가 내 인생 언제 잘 나갈지 모르잖아.
그때 다 화를 당하지.
이명수 : 그렇죠.
김건희 : 여자들이 무서워서
김건희 : 그러니까 미투도, 이 문재인 정권에서
먼저 그거를 터뜨리면서 그걸 잡자 했잖아.
아니 그걸 뭐 하러 잡자 하냐고 미투도.
아유 사람이 살아가는 게 너무 삭막해.
난 안희정이 불쌍하더구먼 솔직히.(중략)
나는 좀, 나랑 우리 아저씨는 되게
안희정 편이야.
2021년 12월 3일
이명수 :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수락했네. 총장님이.
김건희 : 원래 그 양반이 오고 싶어 했어, 계속.
이명수 : 그렇지.
김건희 : 그러니까 누나 말이 다 맞지?(중략)
이명수 : 그래도 김종인 그 노인네가 수락한 거 보면 신기하네.
김건희 : 아이 본인이 오고 싶어 했어. 그런데 계속 자기 좀 그려려고 한 거지.
왜 안오고 싶겠어.여기가 자기 그건데.
먹을 거 있는 잔치판에 오는 거지.
2021년 12월 7일
김건희 : 그 유튜버 중에서 누가 좀 그렇고, 지금 현재 어떤지 나한테
문자로 간단히 좀 줄 수 있어? 내가 좀 보내게?
이명수 : 그래요. 그래요. 알겠어요.(중략)
김건희 : 특히 우리가 관리해야 될 애들 좀 나한테 명단 좀 주면,
대충 주면은 내가 빨리 보내서 관리 그거 하라고 그럴게.
2021년 12월 11일
이명수 : 그 누구야 관장, 그 있잖아 태권도 관장.
안 회장이라는 양반?
김건희 : 응
이명수 : 그 장용진 기자 또 아주경제 인터뷰한다는데?
김건희 : 걔는 인터뷰하라고 그래.
걔는 인터뷰하면 계속 고소해서 걔는 아마 감옥 갈거야.
내버려 둬.(중략)
앞뒤가 안 맞는게 너무 많아서 좋아.
이명수 : 아니 그러니까 대응해야 될 거 아니야.
김건희 : 왜냐하면 나는 쥴리 한 적이 없거든.
그러니까 계속 인터뷰하면 좋지.
걔가 말하는 게 계속 오류가 날 거거든?
김건희 : 내가 뭐가 아쉬어서 동거를 하겠니,
유부남하고.
그것도 부인 있는 유부남하고.
이명수 : 그렇죠.예.
김건희 : 참나 명수가 나 알면 그런 소리 못할 텐데.(중략)
같이 찍은 사진 있으면 너무 좋지.(중략)
어떤 엄마가 자기 딸 팔아? 유부남한테?
내가 어디 가서 왔다 갔다
굴러다니는 애도 아니고.
명수 같으면 자기 딸 저기
그렇게 할 수 있어? 어느 부모가?
이명수 : 안하죠.
김건희 : 그러니까 그게 얼마나 벌 받는다고 그렇게 하면.
우리 엄마가 돈도 많고 뭐가 아쉬워서 그렇게 돼.
뭐가 아쉬워서 자기 딸을 팔아.
손끝 하나 못 건드리게 하는 딸인데.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하고 있네 진짜.
그러니까 그렇게 하면 더 혐오스러워.
요즘은 너무 그러면 뭐든지 너무하면 혐오스러운 거야.
이명수 : 저번에 양** 검사랑 체코 놀러 간 거 있잖아.(중략)
그거 그때 사진을 제보 받았나 봐.
얘네들이.
김건희 : 사진을 받았다고?
입수하면 어때. 상관없는데.
그거 우리 다 패키지여행으로 놀러 간 거라.
오히려 더 좋지.
사람들하고 다 같이 찍은건데?
이명수 : 아 그래요?
김건희 : 응.그리고 사모님 다 아는데
사모님이 원래 가려고 했다가
사모님이 미국 일정 때문에 못 간 거야.
이명수 : 아 그랬어요?
김건희 : 괜찮아. 상관없어.(중략)
오히려 사진 내놓으면 더 좋아.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더라고.
다 무슨 밀월 여행 셋이 같이 간 줄 알아.
아니야. 그거 다 저기 패키지여행으로 다 같이 갔어.(중략)
사모님이 그때 애들 무슨 애들 학교
그거 때문에 못 와가지고
어쩔 수 없이 셋이 갔거든?(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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