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스콕스타 식탁(아카시아 나무) 아이들 거실 공부용 책상

드디어 구매했다.

3년 전부터 살까 말까 하다가 결국 구매하고 말았다.

아이들이 이제 초등학교 5학년 1학년이다 보니 슬슬 책상이 필요했고

신혼 때 구매했던 책상은 내 데스크톱 컴퓨터와 모니터가 한자리 차지했다.

아이들이 밀크나 문제집등을 풀려면 식탁이나 밥상을 펴야 하는데

영 아니다 싶어서 이케아에 가서 구매했다.

지금 이케아에서 뭔 상품권 판매하는데 10만원짜리 상품권 1개당

1만 원 적립 카드를 준다.

그래서 애라 모르겠다 하고 질렀다.

제품은 배송을 시켰는데

집이 가까워서였는지 바로 다음날 오전 9시에 오셨다.

제품은 거실까지 옮겨주시기만.

조립은 와이프와 둘이서 한 4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딱히 어려울 건 없었다.

상판만 좀 무겁고 나머지는 별로 무겁지 않았다.

34평 거실에 tv를 없애고 가운데 놓으니

뭐 괜찮았다.

아이들은 시디즈 의자 2개가 있으니 공부하거나 보드 게임하거나 오목 두거나 할 때

작은방에서 가지고 나와서 사용하면 되고

와이프님은 옆에 식탁의자가 있으니 필요할 때 그걸 사용하면 되고

난 소파 ㅋㅋㅋ

아직 첫날이니까... 적응을 해야겠다.

참고로 거실에 TV가 없으니까.

너무 어색해서 다들 뭘 할 줄 모르겠더라.

아이들도 처음에는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슬슬 자기들이 알아서 할거 하더라...

참고로 우린 가장 큰 가로 235cm짜리를 구매했다.

일단 넓으니까 매우 좋더라...

잘 사용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