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태블릿 활용방법

오래된 태블릿 활용방법

우리 집에는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오래된 태블릿들이 몇 개 있다.

느려지기도 했을뿐 아니라, 더 이상 업데이트도 되지 않아서 앱 설치가 안 되는 제품도 있다.

이런 제품은 정말 손이 안가서 어디 한 구석에 처박혀 있기가 대부분인데, 한 가지 활용방법을 찾았다.

그건 바로 탁상용 시계인 것이다.ㅋㅋ

갤럭시 뷰1 시계화면

이 제품은 정말 오래전에 그것도 중고로 구매했던 제품인데, 이제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안 되는 제품이다.

갤럭시뷰 1이라고 해서 화면이 엄청 큰 제품인데, 아이들 유튜브용으로 정말 잘 썼다.

효용가치를 다해서 구석에 처박혀 있던 제품이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어떤 블로그를 보았는데, 안 쓰는 휴대폰이나 태블릿들을 탁상용 시계나 알림 등으로 사용하고 있는 걸 보고 바로 생각이 났다.

우리 집에서 가장 큰 이 갤럭시뷰 1이라면 시계가 딱이다.ㅋㅋ

원래 우리 집에는 시계가 있었지만 굳이 시계를 볼 필요가 없었으므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렇게 태블릿에 전원을 항시 연결시켜 놓고 시계어플을 실행시켜 놓으니 밤에 거실에 수면등을 켜 놓을 일도 없고 시간도 큼직 막하니 할머니도 너무 잘 보인다고 글씨가 커서 좋다고 하신다.

계륵이었던 태블릿이 이렇게 빛을 발하고 있다.

이 참에 다들 안 쓰는 태블릿등을 이렇게 시계어플을 깔아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제법 괜찮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