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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녹음 금지 추진-갤럭시폰에 악재
최근 통화 중 상대방 동의 없는 녹음을 처벌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발의가 되었다.
이거 좋은건가?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이면 그래도 이 기능을 쏠쏠하게 써먹었는데.
없어진다고 하면 좀 그렇네..
[뉴스데스크/2021.11.06]
전화 녹취 내용은 범죄 수사나 재판에서 중요한 증거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화 당사자 한쪽이 상대방 몰래 녹음하는 것이 허용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이런 현행 법 체계에 맞춰 삼성전자가 국내에 판매하는 스마트폰에는 통화녹음 기능이 있습니다.
반면 미국 상당수 주에서는 통화녹음이 금지돼 있고 애플의 아이폰은 아예 통화녹음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통화 녹음을 사실상 금지하는 법안이 국내에서도 시행될 경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 갤럭시폰의 위상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2위인 애플 아이폰에 비해 강점으로 꼽히는 '통화녹음 기능'이 무력화되기 때문입니다.
1년 전쯤에도 이러한 뉴스가 나왔는데.
이번에 다시 나온다니.
누구한테 좋은 일인지 모르겠다.
뭐 양키들이야 프라이버시가 중요하니 할 말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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